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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공공배달 특급의 상생 가치와 운영 개선 방안 강조

외국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악순환 해결 필요성 제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2월 3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서 공공배달 특급의 상생 가치와 더불어 효율적인 운영 개선 및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제도와의 연계를 통한 전방위적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공공배달 특급은 수수료 1%, 상시 7% 할인을 통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라며, “외국계 배달앱은 높은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가 경제적 피해를 보고, 결국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배달 특급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으면 공공배달 특급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3점은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서비스 질을 향상해 평점을 최소 4.5점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박 의원은 경기도의 기존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공공배달 특급의 연계를 강화하는 다각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공공배달 특급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상현 의원은 “공공배달 특급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 운영, 사용자 편의성, 예산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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