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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김동영 경기도의원, “진건-오남간 지방도 383호선 도로 건설 보상비 120억 확보 추진”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관련 도로구역결정고시까지 완료됐지만 2025년 보상 예산이 미반영되어 사업 중단 우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 진건읍, 오남읍 지역의 숙원 사업인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건설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120억원 가량의 보상비 예산 확보가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5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5년 본예산 예산심의에서,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구간 도로확포장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할 것을 촉구했다.

 

진건-오남간 지방도 사업은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에서 오남읍 오남리 구간에 총사업비 1,046억원을 투입하여 왕복 2차로 규모의 지방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2007년 최초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이 사업이 장기간 표류한 바 있다.

 

2024년에는 보상비 예산 26억이 투입되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듯 보였으나 2025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또다시 반영되지 않으면서 진건읍, 오남읍 주민들 사이에서는 또다시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이날 질의에서 “2024년 도로구역 결정 고시까지 완료되어 보상만 완료되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데, 2025년 보상 예산이 전액 미반영되어 보상뿐만 아니라 이후 사업의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히고, 예산 감액 사유와 향후 사업 추진 전망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차질 없는 보상 진행을 위해 120억 원의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이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방도 383호선 문제뿐만 아니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경기 북부지역 고정형 과적검문소 설치 관련 예산, 도로 시인성 개선을 위한 차선 도색 예산 등 경기 북부지역 도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의 예산 편성 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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