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용적률 상향 조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만장일치 통과

김희섭·조현숙 의원 대표발의로 일산 선도지구 기준 용적률 상향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고양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용적률 상향 조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과 조현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고양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용적률 상향 조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고양시의회 차원에서 일산 신도시 선도지구 기준용적률을 상향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에 따르면, 고양시의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일산 신도시 선도지구 용적률을 상향하기 위한 논의와 제안을 이끌고 주민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모범적이고 발전적인 정비 사업 방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활동을 해 나가게 된다.

 

올해'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난 5월,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를 통해 일산은 분당·평촌·중동·산본과 함께 선도지구 대상지로 포함되어 현재 선도지구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9월 고양시가 발표한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일산 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은 300%(아파트 기준)로 분당(326%), 평촌·산본(330%), 중동(350%)보다 낮게 설정되어 추가 분담금과 사업성 부족을 우려하는 주민들로부터 용적률을 높여달라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고양시의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이번 결의안을 이끌어 낸 김희섭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일산 신도시 정비는 노후화된 주거환경 및 도시기능을 향상하고 고양시의 발전과 경쟁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신속히 용적률을 높이고 고양시의회가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정비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각 4명씩 참여하여 총 8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김포-강화 중진료권 재편 연구결과 환영!
▲김포시 김주영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제 김포 풍무역세권 메디컬센터와 의과대학원 설립이 적극 추진되어야 합니다. 어제(25일) 건강보험심사평권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김포시가 기존 일산 중심 중진료권에서 분리돼 강화군과 함께 별도의 중진료권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냈습니다. 이는 김포 시민들의 요구와 지역 의료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김포시 보건의료 자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환영의 뜻을 밝힙니다. 김포시는 수도권에서도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이며, 현재 인구 50만을 넘어선 대도시입니다. 하지만 그에 걸맞은 지역 의료 기반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돼 왔습니다. 응급 및 중증 의료 접근성 문제는 물론, 종합병원과 의료인력의 절대적 부족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따라서 김포 중심의 중진료권 재편은 이러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김포시의 의료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제도적 기반입니다. 김포시는 이제 단순히 인접 지역에 의존하는 위성도시가 아니라,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의료 중심지로 도약해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김포-강화 중진료권 재편 연구결과 환영!
▲김포시 김주영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제 김포 풍무역세권 메디컬센터와 의과대학원 설립이 적극 추진되어야 합니다. 어제(25일) 건강보험심사평권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김포시가 기존 일산 중심 중진료권에서 분리돼 강화군과 함께 별도의 중진료권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냈습니다. 이는 김포 시민들의 요구와 지역 의료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김포시 보건의료 자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환영의 뜻을 밝힙니다. 김포시는 수도권에서도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이며, 현재 인구 50만을 넘어선 대도시입니다. 하지만 그에 걸맞은 지역 의료 기반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돼 왔습니다. 응급 및 중증 의료 접근성 문제는 물론, 종합병원과 의료인력의 절대적 부족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따라서 김포 중심의 중진료권 재편은 이러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김포시의 의료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제도적 기반입니다. 김포시는 이제 단순히 인접 지역에 의존하는 위성도시가 아니라,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의료 중심지로 도약해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