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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 기대에 못 미쳐...'폐지 논의도 불가피할 것' 경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지속적인 비효율과 관리부실, 기관의 필요성에 의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제379회 정례회 기간(11.8. ~ 11.14.) 중 보건복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비효율적 운영과 공적서비스 추진 역량의 미흡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지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은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공적 서비스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존재해야 함에도 반복되는 실책과 업무 태만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1,410만 도민에게 외면받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처럼 폐지 논의가 제기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비효율과 관리 부실로 기관의 필요성이 의문시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지 의원은 “조례에 명시된 사업의 장기 미이행, 사용이 어려운 관사의 불필요한 비용 지출, 채용 문제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이 결여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관사가 1년 중 9번만 사용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임대료와 유지 비용이 지출되는 비효율적인 계약 문제를 언급하며,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적 기관인 만큼 무능하고 방만한 운영은 용납될 수 없다”며,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통해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서비스원이 실질적인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경기도와 도민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힌 지미연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책임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계속 촉구하고 이를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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