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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팔당호 녹조문제 해결 위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수자원본부·시군 협력체계 구축해야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녹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수자원본부·시군 협력체계 구축해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5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들의 건강과 먹는 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팔당호의 녹조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도민의 주요 식수원인 팔당호가 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9년 만에 가장 짙은 녹조가 발생하여 도민들이 먹는 물의 안전성을 위협했다”며,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발생 빈도가 높아져 녹조의 발생빈도 또한 증가하여 지금과 같은 단순한 조사와 모니터링 중심의 대응방안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은 녹조 발생의 주요 요인 등에 대한 조사·분석데이터를 기반으로 녹조 발생시기 등을 예측하여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기술적 지원이 필수적이므로 경기도수자원본부와 31개 시·군 상수도 담당 부서간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도민들에게 신속한 안내와 대응 매뉴얼도 마련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태희 의원은 “도민들이 녹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 역시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태희 의원은 녹조 문제의 장기적 예방과 대응을 위해 ▲팔당호 등 녹조 현상 및 대응 연구조사 확대 ▲31개 시·군 상수도 담당부서와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도민 대상 안내와 홍보 확대 ▲도민과의 소통을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녹조 등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연구기능을 확대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 연구결과 역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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