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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경기도 물산업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 지원 필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해외시장개척단 적극 연계 필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3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하며, 경기도 물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산업’은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용수를 생산 공급하고, 발생한 하수와 폐수를 이송 처리하는 사업으로 상하수도, 폐수, 생수, 정수 등을 모두 포함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물산업 기업(1만 7,500개)의 25%에 해당하는 4천여 개가 있으며, 물산업 종사자는 5만여 명에 달한다. 현재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물산업 지원센터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위탁하여 도내 물산업 기업 348개소와 환경기초시설 254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5년 '경기도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물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물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부터 실증화, 인·검증, 사업화까지 물산업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매출 955억 원, 일자리 200명을 창출했다.

 

김태희 의원은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해외시장개척단과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GBC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물산업 분야에서도 이러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해외시장 조사, 수출 상담회 및 현지 마케팅 지원, 수출역량 강화 교육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현재 지원하는 물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도내 물산업 기업 7개 내외, 사업비가 단 5천만 원에 불과해 지원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인도,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14개국에 19개소를 운영 중이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도가 물산업의 육성전략을 좀 더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촘촘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미래의 핵심산업으로도 함께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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