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예산은 그대로인데 창업 성과 감소…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 '헛바퀴'"

"예산 대비 성과 미흡,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해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11)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의 성과가 예산 대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심홍순 의원은 “최근 3개년 성과 현황을 살펴보니 3년간의 예산은 큰 차이가 없지만 창업률이 2022년 100%, 23년 90%, 24년 85%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매출액 역시 2022년도 약 22억원에서 24년도 7억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수혜자 수 또한 111명에서 93명, 81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실제로 창업 지원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러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예산이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감소하는 것은 분명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석원 원장은 “대학생들이 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고, 창업 후에도 매출이 즉각 발생하지 않는 등 여러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심 의원은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초기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창업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 기회를 얻고 성공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안산시의회, 27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산시의회, 27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