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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김영민 경기도의원, 경기도 건설기계 대여금 체불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개선 방안 요구

건설업계 경기 악화로 건설기계대여금 체불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11일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건설기계대여금 체불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김영민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체불 없는 경기도’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건설 현장 대여금 지급의 안정화 정책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업체와 건설기계대여업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발주처인 경기도가 이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올해부터 건설기계대여금 체불 방지를 위한 도 직접 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어 적극적인 체불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1개 하천공사 현장(용인, 금어천)에만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 내 공사 현장에서 건설기계대여금 체불이 없도록 도 직접확인제 시행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건설정책과장은 “건설국, 건설본부, 시·군, GH 등 관급공사 현장에 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책 TF를 형성하고 관계기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은 “도내 관급공사만 7,120개로 샘플링 10%만 검사하더라도 700여개로 이를 모두 직접 확인하기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력증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경기도는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의 일환으로 건설공사 임금체불 등 방지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 실태 점검, 건설기계임대차계약 도 직접확인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건설기게임대차계약 도 직접확인제는 용인 금어천 수해상습지 개선공사에 시범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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