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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박명원 경기도의원, 농가 지열보일러 지원 대상 투명하게 선정해야...

지난 5년간 용인, 평택, 안성, 광주, 가평 등 5개 시․군 농가에만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행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8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지역에만 지원이 편중된 농가 지열보일러 설치 사업에 대해 질타했다.

 

박명원 의원은 “지난 5년간 농가 지열보일러 설치 지원이 전체 31개 시․군 중 용인, 평택, 안성, 광주, 가평 등 5개 시․군의 농가에만 이루어졌다”면서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만 신청해서 지원을 받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인 농가 지열보일러 설치 지원은 난방비 절감을 통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온실가스 감축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자부담 금액 10%만 부담하면 지열보일러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비 지원사업이고 시․군에서 적격자를 선정하다 보니 지역 편중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며, “추후에는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수요를 발굴해서 지역 편중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박의원은 “농가 지열보일러 설치 지원은 환경에도 좋고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에서도 책임감 있는 행정에 나서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한 줌 의혹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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