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안 청취와 논의

타 지자체와 비교한 보완 필요성 강조, “지속적 노력 약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의원은 11월 1일 경기도남양주시 보훈회관에서 참전유공자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하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 복지국 보훈지원팀장, 월남참전전우회 김준영 회장, 6.25참전회 신원식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경기도 본예산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안이 반영된 것과 관련해 유공자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길 의원은 정담회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은 아직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예산 증액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이 2025년도부터 연 6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인 것은 큰 진전이지만, 여전히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보완할 부분이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경기도 본예산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이 포함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생활이 보다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병길 의원은 “이번 경기도 본예산에 명예수당 인상이 포함된 것은 참전유공자들의 예우와 복지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고령화와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생활하는 참전유공자들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2025년도 예산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이 약 28,200백만 원 규모로 책정되면서, 경기도 내 약 4만 7천 명의 참전유공자들은 안정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681백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참전유공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젠더폭력 지원’ 업무협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내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지난 27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 대상 젠더폭력 피해 지원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젠더폭력 피해 지원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인피해자 권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 없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대응단은 작년 4월 출범 이후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의료·법률 및 외국인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공조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 이성은 단장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단장이 재단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피해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장애인 대상 젠더폭력 예방활동과 조기 발견을 위한 홍보 ▲피해자 보호 및 회복을 위한 협업 ▲2차 피해 방지 및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전문가 정례 협력회의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성은 대응단장은 “장애인들은 정보접근과 의사소통

라이프·문화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