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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수원 구운중 학생들과 소통

‘제34회 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함께 하며 다양한 의회체험 함께 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4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수원 구운중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의회체험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구운중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등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어 모의회의, 의회 체험, OX퀴즈 등이 실시됐다.

 

이채영 의원은 수료식에서 “의회 일일체험이 학생 여러분들에게 정치현안들을 분석하고 읽어내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어른들이 나라를 지키고 애국하듯이 학생 여러분 한분 한분이 장차 세계의 으뜸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채영 의원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도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시윤 학생이 “도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나라사랑이 우선이며 정치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 사회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현미경 보듯 촘촘히 들여다 보는 마음도 있어야 하고 봉사정신이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2학년 강지환 학생과 이서준 학생이 “도의원이 하는 일은 무엇이며 국민과 어떻게 소통하세요”라는 질문에는 “경기도의 예산을 심사하고 정책을 심의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견제하는 역할과 조례를 통해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입법활동을 한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을 찾아 민원인들의 고충을 듣고, 간담회로 의견을 나누며, 지역행사 등을 참석해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채영 의원은 “어른들의 희망이고 기쁨인 학생 여러분들이 나라와 스승, 부모의 은덕에 감사함을 느끼고 정말 하고 싶은 일,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들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길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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