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라이프 문화

수원시, 도시정비사업 시민 전문가 양성한다…‘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2기 개강

도시정비 전문가가 강의, 6회 과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정비사업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2기 개강식을 열었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하는 것이다. 전문 강사진이 조합 설립부터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도시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업 정책 방향, 추진 방향 ▲정비사업의 기초 ▲정비사업의 방식별 특성 :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도시개발 사례(수원시 변천사 등) ▲정비사업 추세·현황 ▲정비사업 준비하기 ▲조합 설립하기 ▲조합설립 실무 ▲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 ▲사업시행계획 실무 ▲새롭게 바뀌는 수원형 정비사업 등이다.

 

개강식에 함께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최소 5년, 길면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정비사업을 더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시정비사업 전문가가 되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일 수 있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도시정비학교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전문 강사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5월 22일~7월 3일 제1기 도시정비학교를 열어 수료생 53명을 배출했다. 교육생 만족도가 91%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 실시…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6일 은계지구 상가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사랑 실천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동 인적 안전망 중심의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실시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은계지구 상가를 방문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신고해 줄 것을 안내하고,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는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복지 대상자 지원을 위한 후원 동참을 독려했다. 장성모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현 은행동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복지 혜택을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라이프·문화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