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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쌀요리경연대회 대상에‘민초김밥캔디’

쌀요리경연대회 150개팀 신청, 예선통과 10개팀 라이브 요리경연 펼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5월 19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한 제2회 쌀밥데이 메인 이벤트인 ‘2024 쌀요리경연대회’를 행사 현장 라이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쌀밥데이는 전 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글루텐 없는 쌀의 건강식 홍보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쌀밥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23년 추진하여 올해 2회를 맞이했다.

 

김경희 시장은 개회사에서 “‘2024 쌀요리경연대회’는 현대인의 식문화 트랜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쌀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쌀 요리를 보급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쌀요리경연대회는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150개팀이 신청하여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주관으로 예선 평가를 실시해 선발된 10개팀이 5월 19일 현장에서 라이브 요리경연을 펼쳤다.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쌀 요리 대회는 박효순 심사위원장 등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행사 주관사 및 행사 참여 어린이 시식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요리사들의 기량과 출품작의 맛과 대중성 등을 고루 평가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민초김밥캔디’를 요리한 김성환님이 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 수상자는 “요리 비전문가인 본인이 큰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히며 현대인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쌀 요리를 많이 개발하는 것이 쌀 소비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꾸준히 쌀요리경연대회가 이어져 전국의 숨은 쌀 활용 아이디어들이 빛을 볼 수 있는 등용문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주관사인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담당자는 “‘쌀요리경연대회’가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여 쌀소비 감소의 국가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쌀소비 촉진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쌀 고장인 이천시에서 선제적으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 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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