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일반

산자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분 위한 국제 논의의 장 열려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 5일간 부산에서 열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OECD/NEA(원자력기구)와 공동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분과 관련하여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동 회의는 OECD/NEA 회원국 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사업의 추진 경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단계별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매 4~5년 간격으로 개최하고 있다.

 

금번 제7차 회의는 △심층처분장 개발 경험 및 교훈, △심층처분 기반 조성, △심층처분 부지선정 접근방안, △공통이슈 및 사회학적 고려사항, △연구개발(R&D) 시설 활용 및 국제협력 촉진 등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국내 유관기관ㆍ단체와 미(美) 에너지부, 체코 통상부, 스위스 NAGRA 등 방사성폐기물 관련 각국 중앙부처 및 전담기관 등에서 총 350여 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하여 방사성폐기물 처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김진 원전전략기획관은 환영사(5.28)에서 “OECD/NEA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역량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확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NEA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한 처리를 위한 심층처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국이 심층처분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남성 간 비공식 대화 중 발언 관련 사실관계 확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언론보도 및 내부 게시판에 언급된 모 의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당시 정황과 표현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볼 때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불쾌감을 주려는 의도로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성희롱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상호 존중과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이번 사안을 엄중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관련 경위를 확인한 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기 전까지는 추정성·단정적 보도를 자제해 주시고, 신중한 보도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대선 정국에서 정치적 목적의 일방적 기사나 논평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경우,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보도의 형평성과 책임 있는 대응을 요청드립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논평 중 사실 확인 이전에 단정적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보

사회

더보기
포천시의회, 2025년 4월 포천시민을 대상군사시설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
▲포천시 군사시설 여론조사 결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의회 군사시설 등 운용에 따른 지역발전 및 피해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는 2025년 4월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사시설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부 차원의 실질적 대응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조사는 포천시 관내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 인식, 드론사령부 창설에 대한 평가, 6군단 부지 활용 방안, 군사시설 폐쇄 또는 이전에 대한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무선모바일웹 조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 오폭 사고에 대한 인식: “심각하다” 94.7%… 보상은 “부족” 62.6% 최근 발생한 포천지역 오폭 사고에 대해 시민 94.7%가 ‘심각한 문제’라고 응답했으며, 이 중 71.7%는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 불편 수준을 넘어, 시민들이 생명과 안전의 위협으로 군사시설 문제를 인식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반면, 군사시설 피해에 대한 정부 보상 수준에 대해서는 ‘부족하다’는 응답이 62.6%로, ‘충분하다’(25.2%)는 인식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현행 보상체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남성 간 비공식 대화 중 발언 관련 사실관계 확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언론보도 및 내부 게시판에 언급된 모 의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당시 정황과 표현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볼 때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불쾌감을 주려는 의도로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성희롱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상호 존중과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이번 사안을 엄중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관련 경위를 확인한 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기 전까지는 추정성·단정적 보도를 자제해 주시고, 신중한 보도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대선 정국에서 정치적 목적의 일방적 기사나 논평이 선거에 영향을 줄 경우,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보도의 형평성과 책임 있는 대응을 요청드립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논평 중 사실 확인 이전에 단정적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보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