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업일반

산업통상자원부, 걸프협력이사회(GCC)와 협력 강화로 ‘신 중동 붐’ 가속

통상교섭본부장, 주한 GCC 대사단과 간담회 갖고 협력 확대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한 걸프협력이사회(GCC) 대사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작년 말 전격 타결된 한-GCC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우리와 GCC 국가들 간의 협력은 전통적인 에너지・건설 분야에서 최근 제조・방산・의료・컨텐츠 등으로 협력 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지난해 말 협상 타결을 선언한 한-GCC FTA를 통해 상호 간의 협력 분야가 더욱 확대될 뿐 아니라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본부장은 “2008년 개시된 한-GCC FTA 협상이 지난해 말 타결되는데 있어 주한 GCC 대사단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평가하며, “한-GCC FTA의 혜택을 양측 국민과 기업들이 조속히 누릴 수 있도록 정식 서명과 발효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는 데 있어 GCC 차원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GCC는 `23년 기준 약 914억불 교역규모로 중국,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우리의 다섯번째 교역 상대국(경제공동체 기준)이다. 한-GCC FTA가 발효되면 자동차・부품, 기계류 등 주력 수출품목 뿐 아니라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유망품목과 농축수산물 분야에서도 관세 철폐로 인한 수출 증가가 기대되며, 에너지자원, 바이오경제, 첨단산업, 스마트팜, 보건산업, 시청각서비스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의 양측 협력 관계도 한-GCC FTA 협력 규정을 통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GCC 대사들도 한-GCC FTA가 양측 관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면서, 한-GCC FTA가 양측 정부 차원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면서 한・GCC 간 각별한 신뢰 관계가 축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광주시, '퇴촌토마토거리' 안내시설물 설치 완료…축제 활성화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퇴촌토마토거리’ 명예도로 구간에 안내시설물, 자율형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퇴촌토마토거리’ 명예도로 지정은 퇴촌면의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기점으로 지역 특산물과 연계된 명예도로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시설물은 ‘퇴촌토마토거리’의 의미와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돕도록 제작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미관을 개선했고 새롭게 설치된 도로명판은 명예도로명을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시민과 방문객이 도로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같은 시설물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퇴촌토마토거리’를 보다 쉽게 인지하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열릴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명예도로 지정은 퇴촌 토마토의 브랜드 가치

라이프·문화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