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에서 지난 9일 광명시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더 울림]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더 울림]공연에 참가한 청소년연희단[우리랑]과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는 수련관 개관이래 처음으로 화합된 공연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은 광명농악과 함께 난타, 태평소 등 다양한 전통예술을 배우며 광명시의 전통문화계승에 기여했고,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는 현악기 중심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으로 지역축제·행사 등에 공연을 하며 청소년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특별하게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의 길판, 태평소 연주, 사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였고, 2부에는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의 영화 OST, 재즈, 클래식 등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공연했다. 3부로는 국악과 양악이 함께 만나 ‘아름다운 나라’ 곡을 통해 서로의 음악을 공유하고 청소년수련관의 유일한 청소년예술단으로서 더 큰 울림을 선보였다.
(재)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 관장은 10여년만에 서양악과 국악을 배우는 청소년들이 함께 서로를 응원하고 신명나고 아름다운 공연을 보여준 것에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함께 협연한 “아름다운 나라”처럼 청소년연희단[우리랑]과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가 2023년 연말에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예술단은 청소년연희단[우리랑]과 광명유스오케스트라[아임오케]는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