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고양특례시 3대 관광 거리 활성화 나서

밤리단 카페거리·식사동 구제거리·성사골 맛집거리 맞춤형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 등 고양시의 이색 관광 명소 활성화에 나섰다.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테마 거리와 지역 명소를 찾는 로컬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고양시는 관광특화거리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공모를 통해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고양시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했다.

 

2023년 시는 관광특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시는 컨설팅 용역을 실시해 거리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주체와 협의해 중장기·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거리 활성화 사업은 각 테마 거리에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밤리단길과 식사동 구제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성사골 맛집테마거리의 경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버스 외부 광고 등의 홍보 지원을 했다.

 

식사동 구제거리의 경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쇼핑 봉투를 제작하고 블로그 체험단을 운영해 입소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에 나섰다.

 

고양시는 앞으로 거리별 지도를 책자로 제작하여 주요 관광지와 주요 지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경험을 찾는 관광객이 고양특례시를 찾을 수 있도록 주민과 협력해 고양시의 관광 거리·골목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관광특화거리가 고양시의 로컬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 생방송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필요성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8일 저녁,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지역화폐는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촘촘한 연결망이자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방송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절박하다”라고 전한 후, “단골이 끊기고 매출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하소연이 지역화폐로 다시 손님을 맞이하는 희망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라고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고 도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바로 지역화폐의 역할이며,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영 부위원장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지역 내 소비 유도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지역화폐로 물건을 사면, 그 소비는 또 다른 상인의 매출이 되고, 다시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며 한 번의 소비가 여러 차례 지역 내부를 순환하는 구조가 바로 ‘경제 선순환’”이라며, “이 구조가 튼튼해질수록 자영업자는 버틸 수 있고, 지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 생방송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필요성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8일 저녁,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지역화폐는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촘촘한 연결망이자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방송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절박하다”라고 전한 후, “단골이 끊기고 매출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하소연이 지역화폐로 다시 손님을 맞이하는 희망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라고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고 도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바로 지역화폐의 역할이며,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영 부위원장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지역 내 소비 유도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지역화폐로 물건을 사면, 그 소비는 또 다른 상인의 매출이 되고, 다시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며 한 번의 소비가 여러 차례 지역 내부를 순환하는 구조가 바로 ‘경제 선순환’”이라며, “이 구조가 튼튼해질수록 자영업자는 버틸 수 있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