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4.6℃
  • 맑음서울 15.8℃
  • 구름조금대전 17.1℃
  • 구름조금대구 20.0℃
  • 박무울산 15.0℃
  • 맑음광주 15.5℃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2.6℃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6.7℃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1℃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 유보통합 철저히 준비해야 … 유보통합추진단의 역할 강조

2023년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은 17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 및 13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체계의 일원화를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로,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과 영유아보육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정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사업 등을 벌이고 있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하기 위한 준비의 공식적인 첫발로 ‘유보통합 추진단’을 발족했다”며, “25년 유보통합 모델 적용이 1년 남은 시점에서 도와 교육청이 추진단을 발족한 것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도에서 교육청으로의 조직·예산 이관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움직임에 맞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정호 의원은 “전국 영유아 수의 약 30%가 경기도에 있어 유보통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은 그 어느 지자체보다도 클 것으로 보인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설립 목적과 취지에 따라 교사 자격, 시설 기준이 달라 시설 및 종사자의 혼란 및 서로 간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 영유아, 부모와 종사자의 권익이 최대한 침해받지 않도록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어린이집 연합회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종사자, 아이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며, “유보통합 추진단에서 정부의 기조에 맞춰 조직·예산 이관 등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더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문화예술 공간의 일상화를 위해 관심갖고 노력할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0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전지적 백남준 시점'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모여 있는 경기뮤지엄파크의 2025년 사업예산 6억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서 전자영 의원은 “시간의 속성을 다룬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그의 목소리로 쉽고 편안하게 감상하는 전시가 인상적이다”며 “올해에도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책임지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백남준아트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민의 쾌적한 문화예술 공간의 일상화를 위해 뮤지엄파크 운영비 등 본예산 132억 3천만 원에 더해 백남준아트센터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6억 원과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사업비 8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백남준아트센터는 산책로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비 4억 원도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특별전시와 기획전 등 도립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위한 예산 11억 6천만 원도 투입될 예정

사회

더보기
“아동의 가능성에 주목하다!”ⵈ 양주시, ‘드림스타트’ 강점 기반 부모 교육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드림스타트’에서 관내 양육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점으로 키우는 아동의 사회성’이란 주제로 ‘강점 기반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문제점보다 강점과 잠재력에 집중하는 새로운 양육 관점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그동안 문제행동에만 주목해 왔던 시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변화가 곧 아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만큼 부모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문화예술 공간의 일상화를 위해 관심갖고 노력할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10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전지적 백남준 시점'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모여 있는 경기뮤지엄파크의 2025년 사업예산 6억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서 전자영 의원은 “시간의 속성을 다룬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그의 목소리로 쉽고 편안하게 감상하는 전시가 인상적이다”며 “올해에도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책임지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백남준아트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민의 쾌적한 문화예술 공간의 일상화를 위해 뮤지엄파크 운영비 등 본예산 132억 3천만 원에 더해 백남준아트센터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6억 원과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사업비 8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백남준아트센터는 산책로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비 4억 원도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특별전시와 기획전 등 도립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위한 예산 11억 6천만 원도 투입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