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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영예로운 쉼 여행 ‘쉬영갑서’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6일 ~ 9일 3박 4일 왓썹영어학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하남시 내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영예로운 쉼 여행 ‘쉬영갑서(“쉬어 가세요”의 제주도 사투리)’를 진행했다.

 

왓썹영어학원의 여행경비 전액 지원(250만원 상당)으로 진행함에 따라 6.25전쟁 및 월남전에서 공로를 인정받거나 공직에서 33년 이상 근무하며 현저한 공로를 인정받은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를 위한 영예로운 쉼 여행을 지원하여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삶의 재충전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정은 11월 6일(월)~9일(목) 3박 4일로 진행됐으며, 제주의 테마관광, 선택관광 등 아름다운 제주를 만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하여 사업 목적에 맞는 ‘쉼’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으로 계획됐다.

 

이번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영예로운 쉼 여행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를 확대하여 문화적,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삶의 의욕을 재충전하며, 국가유공자 및 가족 고령화에 대응한 여가활동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사업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강일 어르신은 “살면서 이렇게 예우 받고 쉼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은 처음이었으며, 내 생애 가장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라고 소감을 말씀하셨다.

 

후원자 최문희 원장은 “항상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이 생각나서 우리 부모님이라면 무엇을 하면 즐거워하실까, 무엇이 필요하실까,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는데, 이번 후원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편안한 쉼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왓썹영어학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고민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항상 지역 내 어르신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왓썹영어학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 및 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욕구를 가진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에 기여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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