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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산단 착공식 및 입주기업 간담회

한 총리, 올해 두번째 새만금 산단 방문 “기업이 중심이 되는 새만금” 약속

새만금개발청
▲ 새만금개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 정부 들어 기업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새만금 국가산단 3·7공구 조기매립 착공식과 입주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선포식에 참석한 데 이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두 번째 방문한 것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와 지원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7.8조원의 민간투자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새만금청 개청 이후부터 현 정부 출범 이전, 9년간 실적의 5배를 뛰어넘는 성과이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등 밸류체인 핵심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새만금은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산업 최적의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8일, 향후 국가첨단전략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새만금 국가산단 3·7공구 조기매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한 총리의 오늘 방문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분양중인 1·2·5·6공구 산업용지(5.3㎢)의 분양률이 84%를 기록함에 따라, 잔여 산업용지(3·7공구)의 조기 매립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3·7공구 매립공사는 ’25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기업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역이용협의와 매립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를 6개월 이상 단축하고, 관계기관과 입찰방법을 사전에 협의하는 등의 적극행정으로 착공시기를 약 1년 앞당긴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새만금 국가산단 3·7공구의 매립면적은 총 3.81㎢에 달하며, 각각 ’24년 10월, ’24년 11월에 매립을 완료하여 ’25년 상반기부터는 입주기업이 공장 설계를 위해 측량 등을 할 수 있도록 용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착공식 후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및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도레이첨단소재, 성일하이텍 등이 참석하는 기업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정부·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과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도로와 전력 공급시설 등 기반시설 적기 구축, 탄소 배출 저감에 따른 혜택 제공 등 무탄소 경영 지원 강화와 같이 향후 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는 여러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정부는 기업의 의견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 기업의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반시설 적기 구축 등을 위한 국회와의 예산 협의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에 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보강을 적극 검토하고, 기업 지원과 관련된 중요사항은 총리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덕수 총리는 “이번 새만금 국가산단 조기 매립, 투자기업 현장의견 청취는 앞으로도 맞춤형 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앞장서서 불필요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들도 혁신적이고 도전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쳐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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