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부천시, 공동(空洞) 조사 및 복구 완료…‘도로침하 사고 예방’

올해 3월부터 관내 주요 도로 약 794km 조사…공동 254개소 복구 완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도로 함몰 등 지반 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간선도로 및 집분산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空洞)조사와 복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동(空洞)이란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말하며, 시는 올해 3월부터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71개 노선 총 794km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활용한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지표투과레이더 방식은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동조사 결과로 총 254개소의 공동을 발견했으며, 이 중 219곳은 유동성 채움재를 활용한 신속 복구를 시행하고, 나머지 35개소는 굴착을 통해 원인 규명 후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부천시는 예산 절감 및 탐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번 통합 조사를 ‘통합 공동조사’로 진행해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에서 개별 시행했을 때보다 약 10억원을 절감했다.

 

앞서 부천시는 ▲중복탐사 방지 ▲예산 절감 ▲사업비용 분담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통합 공동조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기관별 비용 분담을 통한 통합 공동조사를 실시해 합리적인 지하안전관리 정책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도로 침하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하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 운영 으로 부패, 인권침해, 갑질, 성비위,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등 신고
▲경기도의회,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 본격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익명신고센터는 부패, 인권침해, 갑질, 성비위,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등 조직내 다양한 문제를 신분 노출 없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장치다.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내부 부조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는 의회 행정플랫폼인 의정포털시스템 내 온라인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문 외부 운영업체에 위탁해 철저한 보안 체계 하에 운영된다. IP 주소 및 접속기록은 수집되지 않으며, 시스템은 외부망과 완전히 분리되어 최고 수준의 익명성과 정보보안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보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고는 인사담당관이 객관적인 증빙자료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실명 제보자의 경우 개별적으로 처리 결과를 통보하며, 익명 제보자는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비방성 내

사회

더보기
경기도의회,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 운영 으로 부패, 인권침해, 갑질, 성비위,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등 신고
▲경기도의회,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 본격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익명신고센터는 부패, 인권침해, 갑질, 성비위,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등 조직내 다양한 문제를 신분 노출 없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장치다.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내부 부조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는 의회 행정플랫폼인 의정포털시스템 내 온라인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문 외부 운영업체에 위탁해 철저한 보안 체계 하에 운영된다. IP 주소 및 접속기록은 수집되지 않으며, 시스템은 외부망과 완전히 분리되어 최고 수준의 익명성과 정보보안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보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고는 인사담당관이 객관적인 증빙자료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실명 제보자의 경우 개별적으로 처리 결과를 통보하며, 익명 제보자는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비방성 내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 운영 으로 부패, 인권침해, 갑질, 성비위,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등 신고
▲경기도의회,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 본격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익명신고센터는 부패, 인권침해, 갑질, 성비위,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등 조직내 다양한 문제를 신분 노출 없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장치다.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내부 부조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는 의회 행정플랫폼인 의정포털시스템 내 온라인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문 외부 운영업체에 위탁해 철저한 보안 체계 하에 운영된다. IP 주소 및 접속기록은 수집되지 않으며, 시스템은 외부망과 완전히 분리되어 최고 수준의 익명성과 정보보안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보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고는 인사담당관이 객관적인 증빙자료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실명 제보자의 경우 개별적으로 처리 결과를 통보하며, 익명 제보자는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비방성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