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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동두천시 돗자리마당' 운영

벼룩시장도 즐기고 탄소중립도 깨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송내동 시민평화 근린공원에서 벼룩시장인‘동두천시 돗자리마당’을 운영했다.

 

이날 시민참여자 13팀 53명이 동참해 집에서 쓰지 않는 옷, 장난감, 책, 생활용품 등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탄소 다이어트 아파트’ 프로그램으로 천연 수세미 꾸미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심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된 돗자리 마당은 총 64팀 220명이 참여해 자원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참여자들의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지원과 연탄 나눔 등에 보태 사용될 예정이다.

 

형남선 자원봉사센터장은 “갈수록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탄소중립과 관련해서 시민참여가 활발히 될 수 있도록 즐겁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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