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0월 20일 녹양역 일대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주민자율청결봉사대(행복홀씨) 회원들과 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담당 구역별로 9개 조로 나눠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특히,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맥도날드 뒷길과 녹양성당 골목길 등 비우로 일대는 항상 쓰레기가 많아 민원이 잦은 곳으로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녹양역 일대와 진등로 등 주요 도로변 정화 활동을 포함해 총 1천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광규 동장은 “아침 찬 바람을 맞으며 거리로 나와 청소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과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청소 및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