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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 “중리동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 마을 환경정화 활동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와 중리동청소년봉사단이 함께 지난달 26일, 이번 달 5일 양일간 마을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의 중청단 단원(이천남초교 30명, 이천단월초교 13명) 43명과 중리동 주민자치회 위원 14여명이 참석하여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중리동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를 통해 발굴한 마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의 참여한 학생들 스스로 중청단을 조직하고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시여 주민자치를 실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상반기에 관내 청소년(이천남초교 및 이천단월초교 6학년 전체)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를 4회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의의와 역할, 주민자치회 구성, 주민자치회의 실제 사례 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청소년 주민자치회 회의를 주관하여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이번 중청단 봉사활동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의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주민자치 위원으로서 큰 희망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중청단 활동에 주민자치회가 항상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지속적 후원을 약속했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청소년들이 마을의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며 “중리동에서도 항상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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