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가을맞이 추천여행

헤이리,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장단콩웰빙마루 등 관광지 소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파주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9월 2일부터 9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가을맞이 방문주간’을 개최한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탄현면의 성동리, 법흥리 일원으로 평화와 역사, 생태와 예술문화 그리고 쇼핑까지 파주의 멋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추천 여행지 9곳을 소개한다.

 

예술인이 완성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헤이리예술마을

 

눈을 돌리는 모든 곳에 문화예술이 꽃피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예술인 스튜디오, 북카페, 공연장, 테마파크 등 121개의 문화예술 공간과 ▲식당, 카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79개의 상업 공간 ▲갈대광장, 무장애산책로 노을숲길,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커뮤니티 하우스’가 있는 휴식공간이 모여있다.

 

2023년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헤이리 판 페스티발’도 9월 16~24일 갈대광장에서 개최한다. 각종 공연과 예술체험,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공간별 입장료 등은 헤이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방형 수장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민속유물과 자료를 보관하고 활용하는 개방형 수장고는 전시기법을 접목한 수장고로 관람자와의 거리를 좁힌 친화적인 박물관의 한 형태다. 2층에는 100만 점 이상의 민속자료(사진, 음원, 영상, 출판물 등 온라인 비공개 자료 포함) 열람이 가능하고, 국립민속박물관 발간도서 2,000여 권과 민속과 역사문화 관련 500여 권의 아동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어린이 체험실도 이용 가능하다. 방문주간 행사로 9월 9일 14시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안타까운 남북분단의 현장, 오두산 통일전망대

 

통일교육의 장이자 국제적인 통일안보 관광지인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요 시설로는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우리를 짚어보고, 통일의 미래를 제시하는 1~2층 전시실 ▲북한의 관산반도, 한강과 임진강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영상관람, 체험활동, 놀이공간이 갖춰진 어린이 체험관이 있다. 어린이 키높이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전용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가족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방문주간에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오두산통일전망대까지 약 1.4km의 힐링산책로를 걸으며 찍은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파주 특산품 장단콩 테마 농업 융복합단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2021년 11월 개장해 2천여개 항아리와 이색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주시 특산품인 장단콩을 이용한 음식점과 카페,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지역 먹거리 판매장을 운영한다. 직접 담근 된장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우리집 장독대를 매년 분양한다. 9월 9일(토)에는 야외광장에서 거리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지정 음식문화거리, 맛고을과 유럽풍 테마마을, 프로방스

 

파주맛고을 음식문화거리는 향토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점과 공연 공간이 있는 카페, 이색바이크 카페, 전통찻집 등 취향과 연령에 맞게 골라 찾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1996년 레스토랑 한 군데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조성 운영되고 있는 남프랑스의 감성을 재현한 프로방스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 남프랑스의 목가적 조경이 조화를 이룬 상권으로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방문주간인 9월 9일 오후 3시에는 음악공연도 즐길 수 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있는 최대 쇼핑센터인 신세게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9월 1일~10월 3일에 ‘더 기프트 카니발’을 운영한다. 각종 국내외 브랜드 쇼핑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1층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성한다.

 

선조들의 깊은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의 보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2017년 12월 준공되어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와 재료를 수집, 보존, 조사, 연구하는 기관인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가 올해 8월 1일 전시관을 개관했다. 전국의 건축문화유산 수리 현장에서 수습한 부재와 숭례문 탄화 부재를 활용한 숭례문 상층 가구 재현물, 전통건축의 재료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1820~1898)의 사랑채와 집무실을 재건·복원한 아재당(我在堂)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 활 화살 전문 박물관, 영집 궁시박물관

 

박물관 전시장에는 각종 활과 화살 및 쇠뇌, 그리고 활쏘기에 필요한 각종 용품, 화살제작도구와 재료, 근대장인과 한량의 유품, 중국·인도·영국·인디언 등의 외국자료 등 다양한 궁시관련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약 300여 평의 박물관 야외에서는 한국의 전통활쏘기와 쇠뇌 쏘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마을을 새 단장해 설립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영국 남부의 작은 도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장소로 총 49개동의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번에 600명가량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화·창의·문화예술교육,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 미래직업체험연구소 등의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더불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이나 체험은 입장권을 종합안내소에서 개별 입장권 구매해 이용 가능하며 관람은 자유롭게 무료로 가능하다.

 

방문주간 동안에는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거리공연, 도장찍기 투어, 맛고을 투어, 개별 관광지 자체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3곳 이상 방문 시 관광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자차로 방문이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홍대입구, 운정역에서 탑승해 ▲장단콩웰빙마루 ▲프로방스/맛고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운행하는 파주시티투어 기획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 정책간담회’ 주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5일, 군포시의회에서 의미 있는 청년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 정책간담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이 직접 기획·주관하여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정례적 정책 대화를 시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치·행정·교육·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석해, 지방의회가 지역 청년들과 함께 정치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정치의 양극화 문제, ▲건전한 정당정치의 회복, ▲합리적 정치 담론 형성의 필요성 등 정치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바람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정치는 결코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책임 있는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지방의회가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실험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포시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실질적인 의견 개진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 방안,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타당성과

사회

더보기
과천시 부림동, 우리는 서로가 학생이자 선생님!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부림동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경로당에서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일일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주민 모두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취지에서 출발한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공예 강사로 활동 중인 임연희 주민자치위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일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에서 열린 4회차 수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로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브로치에 큰 만족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활동에 일일 강사로 참여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업에 열정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많아 정말 뿌듯하다. 수업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에서 배워가는 것도 많아 서로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

라이프·문화

더보기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 정책간담회’ 주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5일, 군포시의회에서 의미 있는 청년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 정책간담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이 직접 기획·주관하여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정례적 정책 대화를 시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치·행정·교육·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석해, 지방의회가 지역 청년들과 함께 정치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정치의 양극화 문제, ▲건전한 정당정치의 회복, ▲합리적 정치 담론 형성의 필요성 등 정치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바람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정치는 결코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책임 있는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지방의회가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실험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포시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실질적인 의견 개진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 방안,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타당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