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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우리동네 보안관', 실종자 수색에 기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생연2동·중앙동 ‘우리 동네 보안관’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실종자를 찾는 데 일조했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오후 9시 30분경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90대 노인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는 당일 오후 5시 30분 집을 나섰지만 들어오지 않는다는 딸의 실종 신고로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이 소식을 접한 생연2동·중앙동 ‘우리 동네 보안관’ 회원들은 실종자의 인상착의 등 상황을 빠르게 공유하며 수색에 함께 참여했고, 10시 30분경 실종자를 발견하면서 수색 1시간여 만에 사건 해결에 이바지했다.

 

한 회원은 “평소 ‘우리 동네 보안관’ 활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마을을 살펴보고, 각종 범죄나 문제에 대비한 결과 실종자를 찾는 데 이바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연2동·중앙동 ‘우리 동네 보안관’은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범죄예방 활동단의 시범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4월 13일 발대식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동네 보안관’은 매주 1회 방범 활동을 실시하며, 생연2동과 중앙동의 각종 범죄 및 청소년 비행과 치안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예방하는 등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의 결과로 이번 사건이 잘 해결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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