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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산소방서, 벌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에 따른 벌집제거에 구슬땀

▲일산소방서, 여름 폭염 속 벌집제거 현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여름 폭염 속 벌집제거 작업에 한창이다. 작년 벌집제거는 총 763건으로 5~7월 말 212건을 작업하였고, 올해는 5~7월 말 229건으로 작년과 비교해 8.02% 증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 쏘임 피해 사고 평균을 보면 6월 367건에서 7월 1,224건으로 3.3배 증가해 날이 무더워지면서 벌 쏘임 사고도 점점 높아졌다.

 

벌에 쏘이면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야외활동의 경우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착용해 팔ㆍ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며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침착하게 다른 장소로 멀리 이동하는 등 벌 쏘임 방지에 주의해야 한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벌집 발견 즉시 119 신고 당부 및 여름철 야외활동 시 벌 쏘임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일산소방서는 벌집제거 등 생활 속 안전사고 방지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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