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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4동 행복마을지기, '엄마손맛 간식 및 반찬 지원 사업'나눔 시작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초등학생 30명에게 따뜻한 나눔 전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마을공동체 행복마을지기는 지난 27일 여름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맞벌이,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간식 및 반찬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엄마손맛 간식 및 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마을 지기는 이날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서초등학교, 하일초등학교에서 총 30명을 추천받아 첫 나눔을 실천했다.

 

'엄마손맛 간식 및 반찬 지원 사업'은 올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 21일까지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마을 활동가들이 동 행정복지센터 공유부엌에서 직접 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신청자들에게 전달한다.

 

마을 활동가들이 이용하는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공유부엌은 하안4동 주민자치회, 행복마을지기, 하안4동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인 행복마을지원단이 경기도 마을종합사업비로 지난 4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식당을 리모델링 하여 문을 열었으며, 직원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공익목적으로 사용된다.

 

이재희 하안4동 행복마을지기 대표는 “마을 활동가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간식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찾아보고 앞장서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방학 기간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행복마을지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필요한 점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안4동 행복마을지기는 마을주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2017년 연서초등학교 학부모회를 시작으로 하일초등학교, 하안중학교 학부모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총 1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2017년 9단지 상가 관리소 2층을 리모델링하여 첫 사업으로 아나바다 행사인 나눔창고를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주민 제안사업인 하담길 나무뜨개 사업 등에 참여하며 마을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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