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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UAE 협력관계 공고화”

27일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만나 건설 인프라 협력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7일 서울에서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Mohamed Al Mazrouei)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긴밀한 에너지·건설 인프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 및 애로사항을 지원했다.

 

이날 면담은 7월 28일(금)에 예정되어있는 「한-UAE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지난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라며, “국토교통부와 에너지인프라부는 3건의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인프라·플랜트, 수소도시, 미래 모빌리티 분야 등에서 기술 공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양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70년대부터 구축해 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UAE의 주요 플랜트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상 간 합의에 따른 경제협력 여건 조성을 위해 우리 기업들이 UAE에서 수주 활동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장관은 “1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시 양 부처가 중요한 MOU를 체결했다”라고 화답하며, “한국의 물류, 철도 등 교통 분야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양국 간 체결한 모빌리티 협력 MOU를 토대로 육상교통, 철도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5월 중동 철도협력회의에 원 장관의 참석을 요청하며 걸프국가의 다양한 철도담당 장관과 교류를 심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으며, 트램 개발 연장 계획, 고속철 개발 계획 등에 한국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한국은 파트너 이상의 국가로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한국 기업이 UAE 내에서 뿐만 아니라 UAE 외에서의 공동진출을 적극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원 장관은 “UAE를 넘어선 협력은 매우 중요한 제안으로 정보교환과 함께 구체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이루어진 양국 정상회담 이후 지난 7월 6일(목) 서울에서 5년 만에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가 대면으로 개최되는 등 UAE와의 경제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향후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메가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플랜트 등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를 적극 지원하고, 원팀코리아 활동을 통해 수소 분야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산업 분야로의 성과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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