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12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흥선권역 침수 취약지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7월 13~15일 장마전선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를 점검했다. 또,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안골계곡, 홍복산 일대도 둘러봤다.
앞서 흥선권역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6월 13일 소하천 내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제거 및 제초작업 등의 소하천 정비 사업을 마친 바 있다. 호우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중랑천, 백석천변 진입로 안전선을 설치해 통제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병택 권역국장은 “시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