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7개소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여 쌀을 배부하며,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말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더운 시간대 외출 피하기 △물 자주 마시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고 양산 쓰기 △식중독 예방하기 등의 내용이 담긴 폭염 대처요령 안내문을 나눠드리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이웃으로부터 후원받은 고양 쌀을 관내 7개소 경로당마다 1포(20kg)씩 배부했다.
이종신 탄현2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폭염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 드리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등 16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으며, 전국의 우리동네 무더위 쉼터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