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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군포시의회, “금정역 개발 통합으로 진행돼야”

남부․북부 역사 분리 개발 반대, 통합역사 개발 촉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의회가 GTX-C노선 건설이 예정된 금정역사의 분리 개발을 반대하고, 통합 개발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철 1·4호선 등이 통과하는 금정역은 남부·북부역사가 따로 운영되는데, 남부역사는 한국철도공사가 노후 역사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북부역사는 국가철도공단이 GTX-C노선을 개설하며 증개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의회는 금정역사가 분리 개발되면 통합역사를 선호(시민토론회, 선호도 조사 결과)하는 군포시민의 의견이 묵살될 뿐만 아니라 시설 간 기능 연계 미흡 등의 이유로 통합 개발보다 효과가 저하될 것이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동한 의원(대표 발의) 등 시의원 6명은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 촉구 결의안’을 제2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 군포시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를 대상으로 4가지를 주문했다.

 

금정역사 분리 개발 계획 중단 및 통합역사 개발 추진, 중단된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 재개, 통합 금정역사 개발로 군포시 랜드마크 조성, 대처가 미흡했던 군포시장의 사과와 상세한 현황 공개가 그것이다.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민의 뜻이 행정에 정확히 반영되게 노력하는 것이 시의회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언제나 시민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 그것이 시의회가 추구하는 제일의 가치”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제268회 정례회(6. 1.~6. 20.)에서 의원 징계 시 의정비를 제한 지급하는 ‘군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9건 등 총 19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의·처리했다.

 

또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해 306건의 시정 및 조치를 시 집행부에 요구했고, 2022 회계연도 군포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 처리했다. 더 상세한 회기 내용은 공식 누리집의 회의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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