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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수원공유냉장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12~16일 33개소 수원공유냉장고 운영실태 확인하고 운영자 의견 청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수원공유냉장고 33개소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일부 운영자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수원시 담당 부서 직원들은 2인 1조로 나눠 12~16일 공유냉장고가 있는 33개소에 방문해 물품 공급·조달 방법, 횟수, 청소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20개소 운영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공유냉장고는 주로 운영자의 지인, 주변 음식점 등 지역사회로부터 기부한 물품과 텃밭, 반찬나눔 봉사 등을 통해 공급받은 물품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영자가 상주하거나 주기적으로 방문해 냉장고를 청결히 관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영자 건의 사항으로는 ‘1인당 1개 음식만 가져가기’ 등 이용자 동의 규칙이 정착돼야 한다는 의견과 ‘공유냉장고는 취약계층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적정한 홍보방안을 모색해 더 많은 시민이 공유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공유냉장고는 2018년 1월 먹거리 손실을 방지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누구나 음식물을 공유냉장고에 넣고 가져갈 수 있다. 현재 수원시 전역에 33개소가 설치돼 있다. 공유된 물품은 ‘오늘집밥’ 앱에 공지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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