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고양시, ‘50세의 건강을 120세까지’…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국제회의 개최

로버트 하리리, 조슈아 헤어 등 줄기세포 권위자 주제발표…건강한 장수시대 비전공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2일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IPMCC)’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려 건강한 장수시대를 열기 위한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롱제비티(longevity, 장수(長壽))를 넘어서: 50세의 건강으로 120세까지’를 주제로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주제강연,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사단법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BOIM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양특례시가 후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분야 권위자이자 기업가 로버트 하리리(Robert Hariri)박사가 '새로운 시대 : 롱제비티를 넘어서'를 소개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 초대 FDA 국장이자 미 의료 헬스산업계의 유력인사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박사의 '50세의 건강으로 120세까지 살기', 줄기세포 및 유전자 기반 심장치료 임상 권위자 조슈아 헤어(Joshua Hare)교수의 '인간의 수명 연장과 질 높은 삶을 위한 혁신'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는 ‘장수산업 혁신 허브 구축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주제발표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 스콧 고틀리브 박사, 조슈아 헤어교수를 포함하여 안토니오 리 메디포스트 글로벌 대표, 장영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 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여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5대 핵심 전략산업의 하나로 삼고 있다”며 “바이오·정밀의료분야 기업들이 연구개발부터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진행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산·학·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고양시 관내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 R&D 연구센터, 국내외 유전공학, 첨단기기, 바이오·헬스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 파크’, 미국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같은 바이오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등에 바이오산업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 개관식 참석...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 역할 ‘톡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향남읍) 개관식에 참석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으로 활성화되길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및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내외빈 및 센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소통과 회복, 문화와 돌봄이 공존하는 새로운 가족생활 플랫폼”이라며 “향후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따듯한 집처럼 서로에게 공감과 연결의 공간이 되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중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공연으로 화성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노래 공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묶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가족 지원 공간으로 구축됐으며, 육아, 부부 관계, 부모 교육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 개관식 참석...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 역할 ‘톡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향남읍) 개관식에 참석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으로 활성화되길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및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내외빈 및 센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소통과 회복, 문화와 돌봄이 공존하는 새로운 가족생활 플랫폼”이라며 “향후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따듯한 집처럼 서로에게 공감과 연결의 공간이 되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중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공연으로 화성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노래 공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묶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가족 지원 공간으로 구축됐으며, 육아, 부부 관계, 부모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