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복지센터,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의 사례관리담당 실무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대상자는 알코올 의존으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 입원 치료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나 병원 입원을 거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뿐만 아니라 정신적 개입 등 복합적인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이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서는 그간의 기관별 진행 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적치된 생활쓰레기 청소 연계 이후의 추가적인 문제해결과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섭 우만1동장은,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개입 방안을 고민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지속적인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