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1.7℃
  • 맑음서울 -0.6℃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2.1℃
  • 구름조금울산 5.0℃
  • 구름많음광주 2.3℃
  • 맑음부산 9.4℃
  • 흐림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7.8℃
  • 맑음강화 -2.6℃
  • 구름조금보은 -4.3℃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본분류

남양주시, 영유아 양육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보육 내실화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연장보육 운영'에 대한 보육 교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야간연장보육의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연장보육’이란 늦은 저녁 시간까지 영유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어린이집의 기본 보육 시간(07:30~19:30)을 초과해 보육 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그간 시는 부모의 활발한 경제활동 등을 위해 공적 돌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민선 8기 보육 분야의 대표 공약사항을 ‘영유아 에듀케어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하고, △야간연장어린이집 단계적 양적 확대(22년 130개소→26년 162개소) △야간연장보육 전담교사 역량강화 △야간연장반 특별프로그램 개발 보급 및 가정연계 활동 지원을 목표로 어린이집 야간시간 돌봄의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해 10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업 이행 TF팀을 구성하고, 에듀케어 프로그램의 첫번째 주제를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로 정해 지난 15일 야간연장 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교구 지원 및 사용 방법과 서비스 이용 아동을 존중하는 보육 마인드 강화를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그간 야간연장보육 운영매뉴얼이 뚜렷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가정 형태의 다변화만큼 보육 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기대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돌봄 공백의 안정적 해소를 추구하는‘영유아 에듀케어’의 취지에 맞게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주·야간 구분없이 제공돼 보호자들이 맘편히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지정된 야간연장 어린이집이 이용 원아 수 및 운영 교사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어린이집 야간연장 서비스의 돌봄 공백과 가정양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모 상담 서비스와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고양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상임위 심사결과 존중’
▲고양특례시의회 예결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8일 하루 일정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박현우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학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문재호 의원, 손동숙 의원, 최규진 의원, 김미수 의원, 장예선 의원, 조현숙 의원, 천승아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전체 규모는 총 3조 8,376억 129만 9천 원으로, 3조 7,042억 6,795만 원이었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1,333억 3,334만 9천 원이 증액됐다.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를 면밀히 살핀 결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산 심사 결과를 존중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박현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재정 수요를 보완하는 성격을 지닌 만큼, 사

사회

더보기
고양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상임위 심사결과 존중’
▲고양특례시의회 예결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8일 하루 일정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박현우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학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문재호 의원, 손동숙 의원, 최규진 의원, 김미수 의원, 장예선 의원, 조현숙 의원, 천승아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전체 규모는 총 3조 8,376억 129만 9천 원으로, 3조 7,042억 6,795만 원이었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1,333억 3,334만 9천 원이 증액됐다.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를 면밀히 살핀 결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산 심사 결과를 존중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박현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재정 수요를 보완하는 성격을 지닌 만큼, 사

라이프·문화

더보기
고양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상임위 심사결과 존중’
▲고양특례시의회 예결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8일 하루 일정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박현우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학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문재호 의원, 손동숙 의원, 최규진 의원, 김미수 의원, 장예선 의원, 조현숙 의원, 천승아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전체 규모는 총 3조 8,376억 129만 9천 원으로, 3조 7,042억 6,795만 원이었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1,333억 3,334만 9천 원이 증액됐다.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를 면밀히 살핀 결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산 심사 결과를 존중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박현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재정 수요를 보완하는 성격을 지닌 만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