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게임물 관련업소 및 노래연습장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관련업소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노래연습장 146개소, 게임제공업소 72개소 등 유통관련업소 218개소이며 일부 업소에 대해서는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고 소방시설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출입가능업소표지 부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소 내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구비·작동 여부 ▲법령상 시설기준 준수 여부 ▲주류보관·판매·반입 묵인 등 법령 위반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대표자 교육을 통해 영업자의 준법정신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