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16일, 관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어린이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합동점검은 권선구청 주차장에서 관내 통학버스 운영 어린이집 76개소 중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점검 중점항목으로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교통사고 보험 가입 여부 △자동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하차확인 장치·영아 보호 장비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했다.
이우열 가정복지과장은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기반으로 철저한 현장점검과 계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