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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봉행

50년만에 바뀐 충장공 권율 영정 공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해 2023년은 행주대첩제가 4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14일 행주산성에서 안동권씨 대종회, 권율부대 60사단, 고양시 유림, 각계 인사,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0주년 행주대첩제를 봉행했다.


이날 충장공 권율의 표준영정을 50년만에 교체하고 제막식 및 봉안을 알리는 고유제례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영정은 충장공의 후손인 권오창 화백이 안동권씨 후손들 100여명의 얼굴을 관찰해 영정을 그린 후 문화재청 심의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충장사 제전위원회의 집전에 따라 진행된 제례는 초헌관에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아헌관은 고양문화원장, 종헌관은 충장사제전위원회 고문이 맡았다.


제례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혼들의 넋을 기리고 행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며 숭고한 얼을 계승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고양시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승리한 행주대첩의 정신을 기리고 전투를 승리로 이끈 충장공 권율을 비롯한 무명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4일 행주대첩기념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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