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주거 위기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의 여파와 가정 내 문제로 월세를 장기 체납하여 임대인으로부터 퇴거 요청을 받았거나 기타 사유로 새로운 주택으로 이전해야 하는 저소득 가정 주민을 능동적으로 찾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중앙동 관내에 소재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방문하여 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한 주택 계약을 문의하거나 생활고에 놓여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중앙동장은 “생활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이사를 해야 하는 복지 및 주거 위기가구를 공인중개사무소와 함께 연중 발굴하고 통합 상담을 통해 맞춤형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