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액화석유가스(LPG) 및 고압가스 판매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및 관련 법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가스공급시설의 기술·시설기준 적합여부,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 여부, 가스사고 발생시 응급조치 대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구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정철호 경제교통과장은 “가스판매업소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가스사고 위험 없는 안전한 영통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