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앙동은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복지 사각지대가 급증함에 따라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함은 물론 위기 이웃 발굴 등에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과 생활업종 종사자를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업지구가 중심인 관내 특성을 반영하여 동네사랑방과 종교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통해 인적 안전망을 최대한 확충하는 한편, 고위험 위기가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결연도 맺을 예정이다.
중앙동장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 이웃을 끊임없이 발굴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필수”라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충하여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