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9일 부천시한의사회와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건강상태 증진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달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원미권역 10개소, 소사권역 5개소, 오정권역 5개소로 경로당 총 20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은 어르신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며, 경로당과 한방 병·의원을 1:1로 매칭해 지속적으로 한방건강강좌, 질환상담 등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통해 노년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