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본분류

가평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K-컬쳐 관광 100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은 세계적 뮤지션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재즈축제)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K-컬쳐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제1회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재즈축제는 매년 3일의 축제기간 약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어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력적인 한국문화 체험콘텐츠를 발굴·선정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재즈축제를 다양한 행사로 야심차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축제기간 전, 여러 지역에서 재즈관련 POP-UP 무대를 펼치고 전 국민 무료공연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앞서 재즈축제가 열리고 있는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처음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기도 했다.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북한강 가운데 있으며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다.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공연의 상징인 동도, 수변정원에 다양한 계절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정원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즈축제가 가평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20주년을 맞이하는 축제가 문화도시 조성 및 1천만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국순당 생막걸리, 재활용 용이한 친환경 ‘에코라벨’ 적용
▲국순당, 생막걸리 재활용 옹이한 친환경 에코라벨 적용 제품 출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순당이 ‘국순당 생막걸리’를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에코라벨’을 적용한 제품으로 개선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라벨은 제품 정보 등이 기재되는 라벨을 막걸리 페트병과 함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개선한 친환경 라벨이다. 라벨을 막걸리 용기와 동일한 PET 재질로 만들고, 인쇄 잉크도 재활용 공정에서 라벨 인쇄 잉크의 분리성이 뛰어난 특수 잉크를 적용했다. 국순당은 SK마이크로웍스와 막걸리 용기에 에코라벨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여러차례 재활용성과 안전성, 편리성 등을 연구해 국순당 생막걸리에 적용케 됐다. 국순당은 에코라벨 적용 국순당 생막걸리 라벨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녹색인증 심의위원회의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는 녹색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국순당은 전통주 업계 최초로 품질 저하 없이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적용 ‘옛날 막걸리 古’ 출시, 주요 막걸리 제품 용기의 투명 페트병 사용, 분리배출이 용이한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 등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순당은 국순당 생막걸리 등 주

사회

더보기
성홍열 환자 급증세…안양시, 개인위생 및 집단시설 관리 철저 당부
▲호흡기예방 감염예방수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보건소는 최근 성홍열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소아 집단시설의 철저한 예방 및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성홍열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돼 12~48시간 이내 전신 발진이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주로 겨울과 봄철에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영유아와 아동의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4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전국 성홍열 환자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양시보건소는 관내 성홍열 환자가 전년 대비 약 3.5배(16명→5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성홍열 집단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 철저한 예방 관리 및 대응을 요청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예방을 위해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개인 물품 공유 자제 등 개인위생 수칙 철저 준수를 강조하며

라이프·문화

더보기
국순당 생막걸리, 재활용 용이한 친환경 ‘에코라벨’ 적용
▲국순당, 생막걸리 재활용 옹이한 친환경 에코라벨 적용 제품 출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순당이 ‘국순당 생막걸리’를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에코라벨’을 적용한 제품으로 개선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라벨은 제품 정보 등이 기재되는 라벨을 막걸리 페트병과 함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개선한 친환경 라벨이다. 라벨을 막걸리 용기와 동일한 PET 재질로 만들고, 인쇄 잉크도 재활용 공정에서 라벨 인쇄 잉크의 분리성이 뛰어난 특수 잉크를 적용했다. 국순당은 SK마이크로웍스와 막걸리 용기에 에코라벨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여러차례 재활용성과 안전성, 편리성 등을 연구해 국순당 생막걸리에 적용케 됐다. 국순당은 에코라벨 적용 국순당 생막걸리 라벨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녹색인증 심의위원회의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는 녹색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국순당은 전통주 업계 최초로 품질 저하 없이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적용 ‘옛날 막걸리 古’ 출시, 주요 막걸리 제품 용기의 투명 페트병 사용, 분리배출이 용이한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 등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순당은 국순당 생막걸리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