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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물길 따라 걸으며 환경 지키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의 물길을 걸으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한 걷기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을 3월부터 추진한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는 뜻의 단어(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등산,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월 1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K-골든코스트(월곶, 배곧, 오이도, 거북섬을 잇는 광역 경제·관광 벨트)의 전체 구간을 구간별로 나눠 걸으며 쾌적한 연안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하게 된다.


특히 구간별 특성에 맞게 농·어업인, 청소년, 환경단체 등이 함께 반려물길(우리 마을 물길)을 걸으며 주민·주인의식을 제고할 뿐 아니라,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걷기 구간은 물왕호에서 출발해 갯골생태공원, 옥구공원, 오이도항 및 시화호 일대까지 총 35km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생태교육 해설 또는 건강도시과에서 추진하는 걷기 교실과 협업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는 등 매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진행될 K-골든코스트 플로깅의 의미 있는 행보에 함께할 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시민들에게는 회당 최대 2시간의 봉사활동 인정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K-골든코스트의 물길 따라 걸으며 시흥 곳곳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생태 가치를 느낄 뿐 아니라 환경정화활동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많은 시민이 적극 동참해 건강하고 보람찬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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