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2023년 특화사업 ‘사랑하리!나누리!행복하리!’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년대비 150% 증액된 6백만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홀몸어르신, 사례관리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25가구에 정성 가득한 반찬과 제철과일 등 사랑의 반찬 나눔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경춘 부위원장과 위원들이 행사 전날 조리할 식품재료를 구매했으며 영통2동 공영화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성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오전 9시부터 소불고기, 코다리무조림, 방풍나물, 배추겉절이와 두부조림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조리했다.
이어 2개조로 배달조를 편성하여 만들어진 반찬들을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 등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확인했다.
조성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홀몸어르신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든든한 식사를 챙겨드시고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항상 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