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동아리 ‘언즐라’(언제나즐거운라인댄스)는 지난 5일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4회 남한산성배 전국프로·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에 참가, 포메이션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 프로페셔널, 프로라이징스타, 마스터클래스, 솔로부, 단체(포메이션) 등 16개 부문에서 약 5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2020년에 결성된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동아리 ‘언즐라’는 40~50대 회원들이 각종 무대에서 공연하며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댄스동아리로 꾸준히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사를 포함한 수강생 10여 명이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매선 동아리 대표는 "댄스에 대한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이 뜨거워 모두들 즐겁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통해 전국 최고의 댄스동아리팀으로 활동하고 싶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원시 호매실동과 호매실동주민자치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