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원천교 보수보강공사에 따라 원천교 교통을 일부 통제한다고 밝혔다.
구는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출근 시간대를 피해 야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통제시간은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저녁 6시부터 화요일 아침 5시까지다.
또한, 교량 하부 보수·보강을 위하여 3월 6일부터 5월말까지 하천 산책로를 일부 통제하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우회로를 이용하여야 한다.
아울러, 구는 공사 기간 내에도 양방향 각 3개 차로는 항시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통제 안내표지판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한편 신호수와 작업 장비 신호수 등을 운영해 교통통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원천교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하여 보수보강하는 사항으로 총 13.5억을 들여 교량 단면보수, 신축이음 교체, 도로 및 보도 재포장 등을 실시하여 6월중 준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교통통제에 따른 운전자의 혼선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