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71년생 친목회인 ‘칠일우정회’가 3일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3년 간 700여 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파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학생에게 졸업할 때까지 매달 20만원씩 지원된다.
칠일우정회 김영삼 대표는 “학생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우리 지역 학생이 더 활기차게 고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귀한 뜻을 모아주신 칠일우정회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