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본분류

수원시 권선구, 새빛 머그컵 회의테이블 만들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공감! 회의에서 일상까지 이어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 28일 진행된 구 확대간부회의에서는 페트병, 종이컵 대신 ‘이름을 하나하나 새긴 새빛머그컵’이 자리했다. ‘새빛머그컵’은 권선구 공직자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며 ‘새로운 환경, 빛나는 권선’을 만들어 탄소중립을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다회용 컵으로 각종 회의나 행사 티타임 시 일회용품을 대신할 예정이다. 새내기 공직자들의 웰컴키트에도 ‘새빛머그컵’을 추가하여 공직자부터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 청사내 조경쉼터 설치로 청사 이용자 마음치유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가든’사업을 추진하고, 일부 노후화된 동 청사의 창호, 외벽 등 성능을 개선하여 시설을 정비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감량 방안도 구상중이다.


한편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해 권선구청 인근 고색동 일원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교통 인프라를 재정비해 ‘시민참여형 탈탄소수송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스마트자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교육·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탄소중립 플랫폼’(앱)을 만들어 탄소 배출·감축량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참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탄소중립이 대두됨에 따라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빛머그컵’을 사용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도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